꽃드란농원일기

꽃드란엔 지금 무엇이 자라고 있을까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1. 14. 09:00

겨울철에  먹을  흑상추를  정식하였어요
사회봉사분들이  정성껏  심고  이쁜 신랑이  정성껏  물을  줬더니
뿌리를  내렸군요

흑상추와  적상추를  심었는데  사람들은  흑상추가   뭐냐고  하더군요
쌈쏘롬한  맛이  ...잎이 좀더  단단하다고나  할까...?
수명이 적상추보다는  오래가는게  장점이죠

ㅎㅎ이건  칙커리..
상추  한쪽에 조금 심었어요
겨울  월동 어떻게  하느냐고요?

딸기와 같이 수막으로  하죠

ㅎㅎ 이게 뭐냐구요?
양파요

자주양파와 흰양파를  노지와 하우스에  두곳에  심었거든요
작년에  이곳에  심었더니  넘  잘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올핸  작년보다 3배정도   심었어요
아마도 내년엔  양파를  사먹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도  딸기를  심었어요
이쁘게도  넘  잘자라고  있죠
가끔  풀도 뽑아주고  물도  주고....
ㅎㅎㅎ  보이시나요
꽃봉오리  진거요
곧  꽃이  피겠죠
그러면 딸기도  열리고요

겨울이라  움츠려 들때 꽃드란엔  봄이  시작되고 있어요
겨울은  곧 봄이  오는 문이  아닐까요
오늘도  하루가  바쁘게  가버렸지만  하루가  흐뭇해요  잘자라고  있는   채소와..화초들...그래서  꽃드란은  행복해요
이 모든 것들이 올다미의  식자재가 되거든요

올다미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하며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