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물조물 맛난이야기

부추백숙 끓이는법




 

하하하
맛있어  보이나요?
부추백숙
누룽지 부추백숙
누룽지를 날개로  만들어 봤어요
하하하

살아서  도망가겠죠


먼저 삼계탕의 재료인 인삼,밤,대추,은행,찹쌀을  작은 주머니에  넣어서  묶었어요
백숙의  별미 죽대용으로 만든 찹쌀밥으로도 먹고요
나중에 죽으로도  먹는 일석이조의 찰밥...


압력솥에 한방육수 ( 무우,다시마,황기,엄나무,오가피,둥굴래,감초등등)을  넣으시고요
2~3시간 끓이신후  육수로  썼어요
  동충하초와엄나무,황기를  넣고 쌀주머니를  넣으시면  되요

팔팔끓기 시작하면  닭은 20분, 오리는30분정도 있다가  끄셔요

 

하하하
맛있게  익었군요
닭은 오리보다는  담백하고 국물도 시원해요

다만  육질이 덜 부드럽다는것......

 


고3인 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만들어  보내요
이게 엄마의 맘이 아닐런지요

하하하
이~~그  평상시엔  잘 못해요

 

하하하
어때요?
국물이랑 육질이  아주  담백해요


울아들..~~~
건강챙기기위해  만든 건강백숙..
이것먹고  건강챙기고 시험 잘 봤으면  싶네요

ㅎㅎㅎ
국물이  넘  시원하고 구수하거든요
부추가 들어가서 부추향에 느끼함도  없구요

고기또한  부추랑 싸서  드시면 더욱더 부드러워요
저의집이  부추농가라는걸...이럴땐  자랑스러워요
맘껏  먹을수 있잖아요
싱싱한걸로요 
하하하

이거요
누룽지요
찹쌀  누룽지..
고기를  다 먹을대면  누룽지가 구수하게 끓거든요

하하
이건 아까 만든 찹쌀 주머니
기름이  잘잘 흐르는게  ...으음~~~

삼의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것 같네요

하하
죽으로 먹으려 했더니 찰밥이 넘 맛있어서  다 먹었군요
국물엔  누룽지만 끓여 먹어야 겟어요

오늘 울 아들 ..
기운이  쑥쑥 나겠죠
고3의  아들을 둔  엄마들도 삼복더위엔  이 부추누룽지로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