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때 아닌 동태전이냐구요?
전 저의 엄마 때문에 종종 전을 부쳐요
친정엄마가 범인이 아니시기 때문에요
그래서 전을 부치는덴 이골이 났거든요
먼저 동태전을 쉽게 부치려면요
1, 포를 떠온 동태를 언상태에서 고운소금과 후춧가루를 솔솔 뿌려주세요
3, 음식은 눈으로도 먹으니까 예쁜 당근색과 부추롤 치장을
위해 곱게 썰어 넣으시고요
4,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손에 밀가루를 묻히지 않고 비니루에 밀가루 2~3스푼을
넣으시고요
미리 간을 해 놓은 동태포를 밀가루 비닐 봉지에 넣으세요
그리고 비닐봉지를 봉한후 좌우로 2~3번 흔드시고 상하로 2~3번 흔들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손가락에 밀가루 하나 안 묻히시고 포에 골고루 밀가루를 바를수
있어요
그리고 준비해둔 달걀에 풍덩 ~~~~~
빠지는거예요
멋진 폼으로 ㅎㅎㅎㅎ
그리고 멋지게 옷을 입는거죠
하하하
이쁘게 옷을 입으셨군요
아주 간단하게..
전을 하다보면 온 집안에 밀가루 범벅이구요
옷이며 손이며...ㅎㅎㅎ
안 묻은데가 없지요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초간단하게 준비하시고 곱고 이쁘게 전을 부쳐 보세요
동태전은 일반전과 달리 중간불에서 약한불로 은근히 오래 부쳐야 해요
얼었던 포이므로 녹으면서 익어야 하니깐요
그리고 기름은 넉넉히 두르시고요
그리고 남은 달걀은...아이들 반찬으로 변신중 ...ㅎㅎㅎ
아이들 반찬....노노노
제 술안주 ㅋㅋㅋ
캬~~~~~~~~~
하하하
멋져부려~~
누가 동태전이 어렵다고 하였나요~~~~~~
한접시 만들어 사진찍는데 불과 30여분...
음식을 할때도 계획을 세워서 하면 훨씬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
따끈따끈한 동태전....
재사때만 아니라 신랑 술안주로 좋아요
글구 이쁜아들 입맛없을때도...
동태 ; 명태를 얼린 냉동어
동명태(凍明太)라고도 한다. 명태를 겨울에 잡아 얼리거나 영하 40℃ 이하에서 급속냉동시킨 것으로, 한국에서는 1930년대부터 시판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태는 살이 희고 비린내가 적어 일상식품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주종을 이루는 요리는 전유어(煎油魚:저냐) ·동태찌개 ·동태적 ·동태조림 등이다. 동태는 100g당 열량이 98kcal이며,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중요한 식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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